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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배우인 문소리..
과거에는 잘 나갔으나 지금은 찾는 이 없는 배우다.
게다가 가족들도 도움이 되질 않는다.
중년의 여배우는 엄마, 딸, 배우 등
여러가지 역할을 감내해야 한다.
:
야... 이거 은근 재미있다.
여배우로서의 삶을 잘 그렸다.
3막으로 구성됐는데
각각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잘 그렸다.
문소리가 감독도 했는데
중간중간 코믹한 요소도 잘 넣었다.
특히 일을 줄이라는 남편의 이야기에
작품도 없고 찾는 이도 없는데 뭘 줄이냐고 했을때..
그럼... 술이라도 줄이라는 부분... 대박이었다.
슬그머니 들어간 코믹한 대사지만
이 영화를 짚어주는 대사였던 기분..
역시 영화는 돈이 전부가 아닌듯..
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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