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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팀 소속이라 주목받지 못한 선수
스포츠
2009. 12. 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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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르 티시에가 아닐까 합니다..
커리어를 사우스 햄튼에서 시작해서 사우스 햄튼에서 마감..
(같이 사우스 햄튼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가 앨런 시어러더군요..)
첼시나 맨유에서도 거액의 배팅을 했지만, 끝까지 사우스 햄튼에 남았죠..
(특히나 첼시에서는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면서까지 르 티시에의 영입을 간절히 원할 정도였다고 하네요..)
국대 감독들에게는 철저히 무시를 당해서 통산 A매치 기록은 겨우 8경기....
프리미어 리그 역대 골들을 보면 이 선수를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죠...
개스코인과 비교되던 재능이라고 하던데, 한 선수는 술로, 한 선수는 약팀 소속이라는 굴레로 결국 꽃을 못 피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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