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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도둑(영화에 나오는 넘들은 하나같이 최고지 -,.-;;) 맥스와 그의 파트너인 여자친구 롤라.
둘은 나폴레옹의 두번째 다이아몬드를 마지막으로 훔치고 휴양지 캐러비안에서 은퇴후의 화려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의 앙숙인 FBI요원 스탠이 찾아와 캐러비안에 정박할 크루즈에 나폴레옹의 세 번째 다이아몬드가 전시 될 것이라고 얘기하며 맥스를 유혹한다.
일상이 무료해진 맥스는 결국 롤라의 거부를 뒤로하고 혼자 다이아몬드를 훔친다.
허나 이 모든게 다이아몬드를 차지하기 위한 스탠의 계략이었던것이 밝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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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두뇌싸움식의 장르...
그런데 이제 이런 스타일엔 신물이 난다.
주인공은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식으로든 빠져나갈 구멍이 생기고..
좀 기발한 무언가가 있어야 영화에 빠져드는데
그저 주인공이니까 모든것이 일사천리.
다만 마지막 반전이...
멍청하게 여겨졌던 경찰측의 계략이었던것...
그거 하나로 그나마 후회를 덜하게 만들었다.
암튼 좀 엉성함이 많았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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