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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우유부단한 남자 주인공..
애인이 임신했다는 말에 결혼을 결정한다.
아울러 본인의 꿈을 포기하고 여자 대신 교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별 이벤트 없이 27년을 살던 어느날
아들이 결혼한다고 집을 떠난다.
둘만 남은 부부는 다시 연애감정을 가지려 하지만
부인이 작성한 이혼서류를 발견한 남자는 전전긍긍하게 된다.
:
황혼이혼을 다뤘다는데
이건 뭐..
애초에 물어봤으면 쉽게 끝났을것을
혼자만 끙끙 앓다가 되레 일을 크게 만들었다.
아베 히로시...를 믿고 선택했는데
역시 재미없다.
요즘 일본영화 타율이 아주 저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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