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프란체스카 1,2-2005
TV/드라마2009. 12. 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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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열광의 재미
중반으로 갈수록 평범한 재미
후반엔 맥빠진 신파.
용두사미형의 절정을 보여준 시트콤.
돌연변이라 할수 있는 웃긴 뱀파이어 가족의 좌충우돌 생활기.
프란체스카(심혜진): 우기기 대장..고스톱에 환장.
이두일(이두일): 평범하고 조금 모자란 우리의 자화상.
소피아(박슬기): 왕고모...번뜩이는 재치..
엘리자베스(려원): 완전 깍쟁이..허영심으로 넘친 아가씨의 대표
이켠(이켠): 닭대가리...가끔은 이렇게 멍청하면 얼마나 좋을까.
앙드레 교주(신해철): 뱀파이어의 짱...허나 이리 어수룩할수가.
안성댁(박희진): 어느날인가부터 안성댁.. 꽃뱀으로 오바의 극치..
그외 핑크 레이디 모자, 디자이너 장광효 ,건축가 김원철 등...
캐릭터 중심으로 꾸려나가는 시트콤의 모든것을 보여주었다.
처음엔 예상 못한 갖가지 상황으로 엄청난 재미를 느꼈지만
갈수록 진부한 웃음에 억지로 끝까지 보게 된점...이것이 아쉽다.
이제 시즌3으로 계속 잇는다는데...안보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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