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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잔인하다고 해서 아예 제끼고 안봤는데
최근 응8에 나오는 택이아빠가
악마...에서 제대로 나왔다기에 결국 봤다.
뭐...상황은 잔인하지만
화면에서는 바로 보인 게 없었기에 볼 만 했다.
그런데..
아무리 선의에 섰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인 복수 욕심 때문에
되레 주변 사람들을 더 잃게 되는 상황...
너무 잔인하고 안타까웠다.
결국 주인공은 복수에 아무 의미을 얻지 못하고
아픔만 더 쌓인 상황...
보면서 이해도 가고...안타깝기도 하고...
뭐라 말 할 수 없는 상황들이 느껴졌다.
이거 꽤 괜찮은 영화였는데 괜한 선입견에 못본게 안타깝게 느껴졌다.
그리고...결국은 악을 이길 수 없다는 설정을 보면서
착하게 살아봤자 얻는 게 없다는 교훈 아닌 교훈만 느꼈다.
아마 이런거때문에 거부감이 있는 영화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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