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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청춘영화...
좋은 감정이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진 남자...
나중에 결국 재회하고 사귄다...
내용은 너무 뻔하다..
그래도 사랑스럽게 잘 담아냈다.
뭐...오글거리는건 어쩔 수 없다.
남자가 갖고있는 상처가 어머님의 죽음이라니...
물론 힘들겠지만 그 일로 평생 웃지 않고 살겠다는 생각을 했다니..
설정이 좀 아니다...싶다..
다른 무언가를 집어넣었으면 훨씬 감정이 이입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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