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
그저 사이보그와 인간의 사랑 정도일줄 알았다.
허나 터미네이터를 차용, 미래에서 보낸 전사라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다만, 처음 만났을때 그녀는 사람이었고
두번째 만났을때의 그녀가 사이보그였다는 상황..
이건 나름 괜찮았다.
이런 스토리를 보면 항상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가 떠오른다.
미래의 그녀가 과거로 오지 않았다면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과거에 그녀가 없었다면
미래의 그녀가 과거로 올 일도 없었을텐데...
따지고 들려면 한없이 어렵기에 그냥 인정해버린다.
딱히 클라이막스도 없고 시종일관 잔잔한 영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