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스포트라이트

영화/문화2016. 4. 2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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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이런게 기자지..


성직자들이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추행을 넘어 강간까지 벌이는데


그 숫자가 어마어마..


하지만 교회의 파워에 모두가 목소리를 죽이는 와중에


특종팀이 달라붙어 사건을 파헤친다.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 거의 상상속의 직업인 기자..


그 현실이 싫어서 과감히 자리를 박차고 나온 나에게


다시 한 번 피를 끓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곰곰히 생각해보니


친한 법조인이 있어야 하고, 


진정한 사명감을 가진 편집장이 있어야 하고,


업무를 떠넘기거나 시기, 질투하지 않는 동료가 있어야 하는 등..


너무나도 제약조건이 많다.




뭐....굳이 특종팀이 아니더라도 언론인은 이렇게 취재하고 기사를 써야 하는데


그게 불가능한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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