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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사진작가
임시직 교사
잡지 편집자
옷가게 알바
의료기기 판매원...
어떻게 보면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싶은 인물들인데
이들은 트위터를 하며 본인의 속내를 표출한다.
그러다가 정모를 가진 후 진실한 친구가 된다.
그런데 남자랑 여자가 모여있다보니
얽히고설키는 관계가 형성되었다.
솔직한 마음을 보이기 위해 트위터로 만난 친구들인데
정작 만나서는 서로에게 솔직할 수가 없다.
:
그냥 쏘쏘..
11편이 기본 분량이긴 한데
이건 뭔가 갈등의 요소를 만들어놓고
그냥 바로 풀어버렸다. 김이 쫙 빠졌다. 그래서 늘어진 기분...
많은 떡밥을 중간중간 어떻게 처리하나 했는데
그냥 별 거 없이 끝난다.
동방신기 재중이가 의료기기 판매원으로 나오는데
나름 잘 한 듯...
2010년 작품인데도 스타일들이 살짝 촌스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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