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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토메 호나미(早乙女保奈美) : 요네쿠라 료코(米倉凉子)
26세. 머리에서 발끝까지 성형으로 고친 미인. 사진 모델로 활동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유서 깊은(?) 추남-추녀 집안에서 태어난 최고의 추녀. 공부나 운동을 잘 해도 언제나 왕따 신세를 면치 못했다. 전문대를 졸업한 후 신용금고에서 일했는데 거기서 야지마에게 빠진 후 월급 전체를 모아 성형에 성공했다. 하지만 미녀가 되어서도 추녀 시절의 덜렁거리던 생활 습관을 버리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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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스마 류스이(藤島流翠) : 시이나 깃페이(椎名桔平)
35세. 저명한 화도(花道) 가문의 종손이지만 형식미와 전통을 깨는 개혁가. 꽃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심지가 깊고 고집이 세면서도 다른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 볼 줄 아는 남자. 화도라는 세계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도 상류사회와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호나미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입장 때문에 감정에만 이끌릴 수 없는 곤란한 사정이 있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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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료헤이(竹田良平) : 가토 하루히코(加藤晴彦)
26세. 호나미의 어릴 적 친구. 호나미 뿐만 아니라 그녀의 가족과도 허물 없이 지내는 사이. 지금은 가업인 운송업을 돕고 있다. 늘 호나미의 옆에 있으면서도 정작 못생겼다고 놀리는 장본인. 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하고 호나미에 대해 깊은 정을 가지고 있다. 호나미의 성형도 그것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호나미의 변신 후 멀어지는 그녀를 보며 외롭다고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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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시마 이사키(藤島一嘯) : 코니시 마나미(小西眞奈美)
23세. 류스이의 여동생. 웃는 얼굴이 귀여운 전통적인 미인. 어릴 때부터 유복한 환경 속에서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자랐는데 지금은 호나미가 소속되어 있는 모델 클럽에 있다. 처음에는 호나미와 껄그러웠지만 그녀의 솔직한 성격에 끌려 친구가 된다. 아무도 몰래 오빠(사실 이사키는 양녀임)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빠의 약혼녀를 싫어하고 대신 호나미를 응원한다. 자신은 오빠를 잊기 위해 료헤이와 사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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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이 에리(向井エリ) : 키쿠치 마이코(菊池麻衣子)
26세. 호나미가 근무했던 은행의 동료. 은행에서는 상당한 미녀로 통했다. 늘 호나미를 추녀라고 놀리며 그녀와 격렬하게 대립하는데 사이에 야지마까지 끼고 나니 두 사람의 관계는 걷잡을 수 없게 된다. 성형 전의 못생긴 호나미를 데리고 미팅 자리에 나가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일도 서슴치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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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하라 아오이(夷手原葵) : 아오타 노리코(靑田典子)
29세. 후지시마 가문과 관계가 깊은 화도(花道) 가문의 딸. 파격을 즐겨서 명품 브랜드를 좋아하는 한편 자유분방하게 생활하지만 화도에도 상당한 재능이 있다. 기모노 차림도 어울리는 미녀형. 호나미와는 라이벌이면서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류스이는 집안끼리의 정략 결혼이지만 정말로 좋아한다. 여자의 직감으로 호나미에게 뭔가 있다고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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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토메 나루미(早乙女成美) : 아부카와 미호코(あぶ川美穗子)
26세. 호나미의 쌍둥이 자매. 호나미와는 달리 추녀로서의 삶을 받아들이고 나름대로의 프라이드도 갖고 있다. 때문에 전신 성형을 한 호나미에게 바보같은 짓을 했다고 나무라지만 미팅에 호나미를 이용하는 등 수완도 좋은 편이다. 남자들에게 당하고 와서 울기도 하고 화를 내며 푸는 스타일로, 호나미에게는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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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지마 타다시(矢島正) : 타니하라 쇼스케(谷原章介)
26세. 호나미의 은행 시절 동료. 예전에 호나미에게 잠시 끌려 잠자리까지 갔으나 호나미가 교제를 종용하자 냉정하게 차버린다. 호나미의 성형 계기를 만든 장본인이다. 여자를 잘 다루면서도 냉정하고 샤프한 스타일. 에리와의 관계도 유지하면서 호나미의 성형 후 그녀에게 집요하게 접근해 온다. 호나미에게 있어서 가장 위험한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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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토메 루리코(早乙女ルリ子) : 시바타 리에(柴田理惠)
호나미의 어머니. 어렸을 때 잘생긴 남자와 교제하고 싶다는 꿈을 꿨지만 결국 비슷한(?) 남자와 결혼하게 되었기 때문에 호나미의 전신 성형을 누구보다 응원한다. 자신이 미인이었다면 아버지같은 사람과는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얘기해 남편에게 상처를 준다. 류스이 때문에 괴로워하는 호나미와 딸의 성형을 인정하지 못하는 남편 사이에서 고통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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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토메 준이치(早乙女純一) : 오구라 히사히로(小倉久寬)
호나미의 아버지. 대대로 못 생긴 집안의 자손이지만 밝고 전향적인 삶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 호나미가 성형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가족을 남에게 공개하기를 꺼리는데 이에 대해 노여워한다. 이전부터 성형에 대해서는 반대. 얼굴이나 외모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성형을 하고 돌아온 딸을 한동안 인정하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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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시마 시노(藤島紫乃) : 이치게 요시에(市毛良枝)
류스이, 이사키의 어머니. 10여년 전 남편을 잃고 홀로 후지시마 가문을 지키고 있다. 복잡한 가정사를 숨기고 있지만 두 아이를 똑같은 애정으로 대한다. 가문과 화도의 전통을 완고하게 지키려 하기 때문에 류스이와 호나미의 사랑에 방해 요소로 작용한다. 상류사회에 가장 적합한 아름다우면서도 우아한 중년 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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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을 먼저 보려는데 2편까지 보다 포기.. 너무 난해...복잡...짜증...
요네쿠라 료코? 첨 만났는데...음...쉑쉬... 나랑 동갑이었는데 이제서야 알다니..
또한 대부분이 첨보는 친구들이라 좀 힘들겠거니~ 했는데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재미도 쏠쏠~
전신을 성형한 후 핵폭탄서 퀸 오브 퀸카로 재탄생한후
매사 자신감을 갖고 사랑도 쟁취한다는 얘기..
은근히 신파 스타일이지만 성형을 전면으로 끌어냈다는것만도
어느정도 파격을 인정해줘야할듯...
일본드라마가 다 그렇듯이 이것도 무대가 새로운데... 바로 꽃꽂이!!!
실제 일본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꽃꽂이 가문이 하나의 대기업을 형성하다니...
그다지 수익사업이 많을거란 생각도 안드는데...
또한 외국에 수개월씩 게다가 수술비용만 1억에 육박하는데...
평범한(?) 가정에서 그런 돈을 어케 마련했을지...
비록 모델일을 했다지만 1급도 아니었고...
극적인 요소를 강조하다보니 거기까진 생각 못했나...
암튼 전체 스토리에 비해 부분부분 설정에 아쉬움이 많았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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