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선생님의 일기

영화/문화2016. 12.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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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다녀와서 몇 달이 지나서인지

 

지난번에 봤던 '괜찮아요 프리랜서'처럼 태국느낌을 갖지는 못했다.

 

오히려 그때보다 더 현지의 풍경을 많이 담고 있음에도...

 

최근 태국영화들을 보면서 태국 미디어는 정말 앞서있다는것을 느꼈다.

 

광고야 뭐 예전부터 장난 아니었지만

 

영화도 참 잘 만든다.

 

서정적이면서 중간중간 코믹스러운 요소도 있고

 

그게 너무 작위적이지도 않다. 그래서 좋다.

 

또한 치앙마이에 약간 관심을 갖던 와중에

 

치앙마이가 배경으로 나와서 좀 놀랐다.

 

비록 치앙마이가 아닌, 치앙마이가 대도시로 불릴 정도인 깡촌 수중마을이었지만...

 

스토리도 괜찮고 배우 비주얼도 괜찮고...

 

잔잔하면서 미소를 머금게 만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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