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정보
나같은 사람 얘긴줄 알았다 -_-;;
하지만 결국
결혼한지 몇년 되었습니까?
이 얘기였다..
결혼하고서는 차츰 사랑이 식는 부부...
과연 서로를 상대로 가슴떨린게 언제였나...하는 물음의 작품...
:
여기 세 아줌마가 있다.
한명은 겉보기에 남부러울것 없는 단란한 가정의 유코.
미용실을 운영하며 무명배우를 뒷바라지하며 고된 나날을 보내는 마유미.
지방전근 다니는 은행점장의 아내로 풍요롭지만 외로운 삶을 사는 사키코.
뭐 울나라 아줌마들과 마찬가지로 미용실에 모여 수다떠는 취미들을 갖고 있는데...
유코의 남편-사키코 딸 리사.
유코와 옛연인 시마.
마유미의 남편 이치로의 외도.
리사와 중매상대였던 사와무라-사키코.
황당할수도 있고 달리 표현할수도 없는 외도, 불륜의 연속..
결국 사키코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제자리를 찾았지만...
:
유코의 외도를 보며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여자 바람나는거 정말 한순간이구나..
마누라도 믿을게 못되는구나...하는...
암튼 시작할때쯤엔 짜증나는 불륜드라마인가 했는데...
게다가 아줌마들이 주인공이란 생각에 볼까말까했는데...
부부, 가족의 끈끈한 정을 그린것에 괜찮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 ![](http://img.cyworld.nate.com/img/board/icon/em_d1_05.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