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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평가가 좋아서 벼르다가 결국 봤다.
초반 한 5화까지는 장난 아니게 재미있었다.
하지만 중반부터 슬슬 힘이 빠지더니
20부 중 10부는 딴짓하면서 본 듯..
왜 배경이 통영인지 모르겠다.
그냥 가까운 소래포구 같은걸 배경으로 하지...
무슨 통영 사는 사람들이 서울 지하철에서 마주치고
이후 가는 곳마다 마주치냐..
게다가 통영에서 당일치기로 서울을 왔다갔다 하고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너무 어거지 설정이어서 짜증났다.
게다가 수호천사라니... 어처구니가 없다.
결국 그 정체마저 확실히 알려주지 않았다.
대체 왜 필요한 캐릭터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아울러 시종일관 흐르던 주인공의 누명 벗기..
거참...할 말이 없다...그따위로 끝나다니..
용두사미...가 어떤건지 보여준 전형적인 작품..
하나 건진것은....정우성도 연기자구나....하는 생각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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