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배드(1~4)
TV/드라마2012. 3. 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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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으로 죽음을 선고받고 가족에게 뭐라도 남기기 위해 마약제조사업에 뛰어든 화학교사 월트 화이트..
천재적인 화학자로 알려져있지만
동료와의 사업에서 밀려나고, 학교에서도 인기없고 소심한 사람으로 지내고..
그러던 그가 마약을 하며 갱보다 더 위험스런 인물이 되어가는 모습.. 상당히 흥미진진했다.
그의 파트너 제시 핑크맨..
월트의 제자였지만 조그맣게 마약사업을 하던 이 남자..
생각보다 따뜻하고 제대로 된 마인드를 갖고 있어서 그게 더 문제가 됐던 남자...
:
장난 아닌 드라마였다.
처음엔 약간 컬트틱한 작품 아닌가 했는데 볼수록 빠져드는 몰입감과 긴장감...최고였다.
남들은 죄다 핑크맨을 욕하는데...난 아무래도 주인공 월트가 애시당초 사이코가 아니었나...싶은 생각이 든다.
사사건건 너무 앞서가서 일을 그르쳤던게 월트이기에..
되레 핑크맨은 누구나 할 수 밖에 없는 선택을 했고
그렇기에 키보드워리어들한테 욕먹는게 아니었을까..
실제 그 입장이라면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 선택들...충분히 이해했다.
곧 5시즌이 나온다는데...제길...4시즌에서 끝냈으면 깔끔했을걸...또 기다려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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