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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띄엄띄엄 보다보니
나레이션하는 이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중반부터 탄력 받아 봤더니
아름다우면서 안타까운 이야기...
그냥 청춘물인줄 알았더니
시대의 아픔을 담아낸 수작..
그 와중에 얽히고설키는 애정관계...
진짜 현실감 있게 잘 그렸다.
그런데 쭉 보면서 든 의문은
아무리 공연단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군인인데 남녀가 너무 스스럼 없이 함께 있는 것..
그것도 중국에서 그런게 가능했을지...
그건 그랬나보다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전투신이 옥에 티...
총알이 주인공만 피해간다.
이런 부분은 너무 옛날영화를 따라간듯...
나중에 결국 적의 공격에 당하긴 하지만
조금더 현실감 있게 구성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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