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다른 골목의 추억

영화/문화2019. 4. 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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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골목의 추억

나고야에 있는 애인 태규를 만나러 간 유미는 그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겼음을 알게 된다.뜻하지 않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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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쁜 영화다.

여주가 그닥 맘에 들지 않아서 제끼려고 하다가 봤는데 잘 선택했다.

이야기 자체는 진부했다.

결혼 약속한 남자가 연락이 되지 않아 그를 찾아갔더니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렸고

그로 인해 방황하는 여자의 이야기..

스토리는 전혀 흥미를 유발하지 못했지만

화면발이 모든 것을 상쇄시켰다.

극중에서 나고야 관광지를 애써 소개하려 하지만

기껏해야 전망대와 작은 해변뿐..

그럼에도 나고야를 가보고 싶게 만들었다.

확실히 화면발만으로도 힐링이 가능한 게 영화의 또다른 매력인듯..

***

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