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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계 형사 강오수.
어느날 타로카드가 든 이상한 택배를 받는다.
주변인물에게도 같은 택배가 배달되고
타로카드를 받은 사람들은 원한관계의 상대에게 사고로 위장, 죽음을 당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 달려드는 강오수는
어떤 물건에서 잔상을 읽는 서해인을 알게되고
그녀의 도움으로 사건의 실체에 접근한다.
그가 알아낸것은
12년전 그의 실수로 동창 정태훈이 죽게된 사건이 있었는데
그것의 복수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이 모든것을 조종하는 누군가를 찾아내려 혈안이 된다.
허나 범인은 점점 그에게 다가온다.
:
우와...완전 부활2 다.
전체적인 분위기, 음악 등이 똑같다.
PD, 작가에 주연까지 그대로...
어쨌든 재밌다.
게다가
미사의 소간지, 부활의 엄태웅에 이은 마왕의 주..뽀대(?)
가끔씩 나오는 미묘한 표정변화외에 그닥 연기력이 필요하진 않았지만
어둡고 냉혹한 모습이 잘 보였다. 원래 그런 사람일수도...
다만...
사건의 잔상을 읽는 능력...
이걸로 인해 사건이 술술 풀리다보니 긴장감이 이어지지 않았다.
이런 스타일의 최고 요소인 긴장, 스릴러가 배제되니
20부까지 끄는게 좀 지겹기도 했다.
그래도 어쨌든 간만에 '포스' 넘치는 작품이었다.
일본에서 리메이크작 방영을 시작했는데 그것도 나중에 함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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