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영화/문화2016. 9. 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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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진짜 보기 힘들었다.


두 모자의 대화도 그렇고 구성도 그렇고..


게다가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


너무 어이가 없었다.


그런데 그게 통했다.


그리고 탈출하면 모든게 좋아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세상을 처음 접한 아들은 조금씩 적응하고


엄마는 되레 세상에 대한 증오가 올라온다.


충분히 개연성 있는 구성이다.


조금 지루하긴 하지만 괜찮았다.


허나 애써 찾아볼 작품은 아닌듯..


실화에 바탕을 둔 모양인데


방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7년을 산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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