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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려 인생의 종착점을 향하는 아내..
하필 남편은 중증치매다.
결국 아내는 남편과 인생의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그러면서 둘 사이에 몰랐던 비밀도 알게 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그리고 나름대로 결정을 내린다.
그런 결정에 아무도 욕할수 없을듯..
인생의 마지막을 병원에 누워있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는 것..
그것도 나쁘지 않은 인생인듯..
나도 어떤 결정을 할지 계속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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