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728x90
러브 어페어
감독 글렌 고든 카론 (1994 / 미국)
출연 워렌 비티, 아네트 베닝, 캐서린 헵번, 게리 샌드링
상세보기

3일간의 짧은 만남...그리고 긴 여운...

정말 아름다운 영화다.

서로가 정말 사랑한다면 모든것을 버릴수 있고
인연의 끈이 닿는다면 언제건 다시 만날수 있다는...

:

처음 비행기에서 마이크가 테리에게 접근할때는 좀 짜증...
왜그리 껄떡대는지..
하지만 그런 경우가 바로 첫눈에 반한것이었으니..

숙모집에서의 반나절...
정말 감동적이었다.
특히나 피아노 연주할때...
원체 그런 장면에 무덤덤한데 완전히 뿅 갔다..
(갑자기 피아노치는 여자를 만나고 싶어졌다.)

서로를 원한다면 모든것을 정리하고 나중에 만나자..
정말 위험한 약속을 하고 헤어지는데..
모든 부귀영화를 다 포기하고 기다렸건만
그녀는 오지 않고...

다시 애써 일상을 찾은 찰나..
그들은 영화처럼 만나게 되었다.
여자도 남자를 원하지만 두부자르듯 냉정함을 보이고..

그림이 매개체가 될듯한 생각은 갖고 있었는데..
역시나 그림을 통하여 모든 오해는 풀리고...

아..아직 감동의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사실 이름만 많이 들었지 처음 봤는데
워렌 비티 멋있고 아네트 베닝 예쁘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