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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히무로 사에'에게서 100만엔이 입금된다.
곧 그녀가 찾아와 나머지 9900만엔을 보여주며 러브게임을 제안한다.
그 게임을 클리어하면 1억엔을 손에 넣게 되는것이다.
허나 게임에 참가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동떨어진 상대방을 알아차리고
진심을 알게 된다.
:
한편당 20여분밖에 안돼서 쉽게 끝냈지만
너무나 인위적인 상황이 많아서 좀 아쉬웠다.
그리고
이왕 게임에 참여한 이상
1억엔이란 돈을 바로 손에 넣을 수 있기에
조금만 양심을 속이면 될 상황에
주인공들이 그 순간만큼은 진실에 무릎 꿇어버리는 것.
이거 아쉬웠다.
결국
당신의 사랑은 허상이야...라고 말해주는 작품.
진심이 담기지 않은 사랑은 결국 불행으로 끝난다는 아주 교훈적인 얘기..ㅋㅋ
게임을 제안하고 한편에 1~2분밖에 출연하지 않는 사쿠 유미코가 주연인점 재미있다.
그리고
목소리만 나오는 대장(?)의 정체를 밝히지 않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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