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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같이 추암해수욕장을 향해 출발했다.
그러나..생각을 잘못하여 어정쩡한 시간에 도착했다.
결국 해돋이보려고 30여분 버텼지만..
구름에 가려 틈새로 나오는 햇살에 만족해야했다.
그러다보니 잠 못잔 효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아침 먹으러 어디로 갈까 하다가
묵호 들꽃공원까지 갔다.
예상치못한 수확이었다.
각종 드라마, 영화 촬영장소로 이용될 정도로 괜찮은 곳이었다.
이곳에서 잠시 머물며 놀다가 아침 먹고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향했다.
그렇게 가보고싶어했던곳치고 실망하지 않은곳이 별로 없었는데
여긴 정말 환상이었다.
날씨까지 좋아주니 완전 예술이었다.
다 둘러본후 집으로 오는데 너무 피곤했다.
힘겹게 힘겹게 수원 도착, 조개구이까지 먹고 일정을 끝냈다.
다시는 새벽에 이동하는 식으로 계획 짜지 말아야겠다.
그럴려면 버스나 기차를 이용해야지, 이거 너무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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