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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 갇혀서 외부세상의 일을 모르다가
갑자기 세상이 망했다는걸 알게되면 어떤 기분일까..
빅브라더 세트장을 중심으로 한 좀비물...
이 작품의 특징으론
일단 좀비들이 매우 빠르다.
그에 반해 힘이 없는지 약한 철조망, 유리문 하나를 못 뚫는다.
극의 흐름은 예상되는대로 한명씩 한명씩 좀비로 변해간다.
그러면서 돌아이 하나 때문에 굳건한 기지가 초토화된다.
그래서 최후에 한둘만 빼곤 다 죽는다.
이게 공식인데
여기서는 모두가 끝났다. 이건 놀랐다.
아울러 모두가 고구마다.
조연중에는 사이다도 있지만
주연급은 죄다 고구마...
결국 고구마들뿐인 집단의 최후는.... 안타까울뿐이다.
5부작으로 짧으면서 강렬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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