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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고위간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쫓겨난다.
한동안은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지만
조금씩 삶에 적응해나간다.
:
어떻게 보면 스토리는 아주 간단하다.
하지만 실직으로 인한 아픔이
각자에게 얼마나 크고 작게 다가오는지 잘 풀었다.
예상 외의 호화 캐스팅에 놀랐다.
그리고...
30년을 근무한 간부가 실직당하고 돈에 쩔쩔 매는 모습.. 이해가 안갔다.
어차피 은퇴할 나이인데..
:
많은 생각을 들게 한 영화다.
어차피 직장에 목 매고 있어봤자 돌아오는 것은 없다.
하지만 삶을 영위해나가기 위해서는 직장이 있어야 한다.
이 사이의 괴리... 내가 요즘 겪고 있는 심정갈등에 비춰봤을때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만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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