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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경마배팅을 추진하고 식당 알바를 하지만
휴대전화 요금조차 내기 버거운 대니..
어느날 형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다음날 가방운반을 해달라는 연락이 온다.
딱 봐도 정상적인 일은 아니다.
하지만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어쩔 수 없이 해주게 된다.
결국 약속장소에서 임무를 수행하지만 곧 잘못됐음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바뀐 가방을 찾아 나선다.
:
뭔 얘기가 진행되다가 끝난 느낌..
이제 러닝타임 90분 이내는 무지 짧게 느껴진다.
오히려 임무수행에 실패했기에
조직에게서 린치당하는게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없었다.
그냥 남녀의 가방찾기 여정...과 그 사이에 생긴 사랑이 핵심이었다.
뭐 다 괜찮은데
남의 집에 들어가서 물건 터는 와중에 옷을 갈아입는다?
이건 왠 미친 설정이냐...
이런거야말로 여자 무시하는거 아닐런지...
작가들에게 얼마나 사이코패스가 많으면 이런 설정이 나오는지 궁금해졌다.
가끔 만나는 번뜩이는 대사들도 정상적인 뇌가 아니기에 나오는 거였나..
암튼 기존 영화의 기승전결을 그대로 따라하지 않은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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