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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공항의 날씨로 인해
비행기가 인근 작은공항으로 회항, 착륙한다.
그러면서 다시 비행기가 뜰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소재도 괜찮았고 재미있었다.
특히나 가족들이 모두 큰 비밀을 하나씩 갖고 있는 것...
이게 이런 예상치않은 상황에서 탄로난다는 것...
이런게 재미있었다.
하지만 21살 여자가 46살에 3번의 이혼경력남과 사귄다는것..
이건 너무 맘에 안들었다. 특히나 임신중이라는데...
너무 부러웠다..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특이점은 롱테이크 1컷으로 다 끝냈다는거...
진짜 대단하다.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B급영화같지만 A급배우들의 출연과 멋진 연출력으로 잘 살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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