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너의 이름은

영화/문화2017. 1. 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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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애니를 무시하면 안된다는 생각은 갖고 있었지만


막상 애니를 선택하기는 쉽지 않았는데


이번엔 워낙 평가가 높아서 선택했다.


시공을 넘나드는 탄탄한 스토리..


역시나 좋았다.



막판까지 서로가 서로를 기억하려 애쓰지만


아무리 다가서려 해도 만나지는 못하고..


그러다가 결국 만나긴 하지만...


지나가는 전철 창에서 서로를 발견한다는게 


옥에 티였다.


차라리 둘이 스치는 상황에서 알아채고


거기서 마지막 장면을 만들어냈으면 어땠을런지..




어찌 보면 애니였기에 더 인기를 끌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이와 비슷하게 


시공간을 넘나드는 남녀를 소재로 한 작품이 워낙 많았기에..


차라리 실화였으면 더 재미있었을것 같긴 했지만


그랬다면 다른 영화들과 차별화가 없는


그저 평범한 영화가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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