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낮비

영화/문화2016. 11. 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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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멜로 ->스릴러..


초반엔 그저그런 놈들이 어쩌다 여자를 만나고..


그로 인해 어쩌고저쩌고 일줄 알았다.


허나 이상하게 중반도 안돼서 주인공이 여자와 사랑하고 잠자고..


끝이라기엔 너무 짧아보였는데..


진짜 영화는 그 뒤부터였다.


사이코패스의 잔혹 살인극...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살인...


가끔 영화 보면 답답해하던 장면인데..


생각보다 시원하진 않았다.


저럴수가...하는 느낌뿐..


건너띄면서 봤을땐 되게 지루할 줄 알았는데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잘봤다.


무엇보다도 계속 잔상에 남는 것은..


여자가 남자를 바로 집으로 끌어들여서 자는 장면..


어떤 포르노보다도 자극적이었다.


그 상황에 파타야 르완과의 상황도 떠올라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암튼..그 찌질한 주인공이 바로 여자를 따먹..


부러움보다 질투가 더 컸던 장면이다.


이상하게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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