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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9623
방학때 놀러간 할아버지댁에서의 이야기.. 라고 해도 될까?
어차피 집 망해서 병든 할아버지네 얹혀 살게 된 가족 이야기다.
그런데 늙고 병든 부모를 대상으로
얹혀사는 주제에 그 집까지 다 먹으려는 탐욕...
참 짜증나면서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더불어 그 모습을 자식들도 보고 있다는 점.. 이거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재미를 논할 작품은 아니다. 사회비판을 굳이 앞세우지 않아도 된다.
우리네 이웃들은 부모님의 마지막 상황이 거의 다가왔을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그냥 체험해보는 작품이다.
그냥 마음이 무거울 뿐이다.
연기들이 좋아서 그냥 실생활 보는 느낌..
특히나 남자아이.. 몇몇 천진난만한 장면이 계속 떠오른다. 그게 연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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