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나탈리

영화/문화2010. 12. 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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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감독 주경중 (2010 / 한국)
출연 이성재,김지훈,박현진,김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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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주일 정도만에 막내린 작품.

3D 영화라서 관심은 많았지만

너무나도 빨리 끝나서 볼 수 없었다.

결국 2D로 본 소감은..

3류 에로물 수준..

노출이 좀 과해서..이게 심의에 통과했나싶기도 하지만

진짜 영화소개대로 SF가 아닌 일반물도

3D가 통하는지 실험한 정도 같다.

또한 어떤 관객층을 대상으로 했는지도 궁금하다..

연인이 보기엔 좀 과하고...동성끼리 보기엔 이상하고...

혼자 보기에 딱인데 그럼 당근 흥행실패지...

그래도

비난 일색인 작품이기에

이성재의 추락만 더 가속화시켰다는게 대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랑을 품고 사는 사람을 잘 묘사한거는 같다.

대사나 감정이 마치 연극연기하는것 같아서 불편했지만

감독의 의도는 알것도 같았다.

여주인공이 좀 더 슬픈 눈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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