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요? 프리랜서
영화/문화2016. 9. 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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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의 심리를 잘 다룬 것 같다.
all or nothing...
어설프게 일감 거절했다가는 모든 일이 사라질 수도 있기에..
오는대로 일을 맡다보니 개인 건강을 해치고...
그러다보니 개인의 커리어를 제외한 모든 관계가 끝나버리는...
더 안타까웠던건
의사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어떻게 접근할 수 없는 그 마음..
마지막까지도 발전이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
먹먹했다.
뭐 진료를 한 달에 한 번 밖에 안하냐...
만약 그 상황에 나였다면...대쉬했을까?
간만에 만난 아름다운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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