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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자폐증 환자를 다룬 작품은
그들의 지능을 통한 문제 해결을 보여줬다.
허나 이 작품은
지능도 지능이지만
육체적으로도 단련된 자폐아를 보여줬다.
자폐아가 육체적인 능력까지 갖추면
가히 천하무적이다.
게다가 사람들과 농담도 나눌 줄 알고
상황판단 능력까지 갖췄다.
이겨낼 도리가 없다.
생각보다 여배우들의 비중이 작았다.
주인공이 룰을 깨면서까지 구해준 여성은
거기까지가 끝이고
주인공을 조사하는 요원은
기껏 힘겹게 조사했더니
이미 조사를 명령한 상관은 다 알고 있는 얘기..
무지 맥 빠질 것 같았다.
뭐..잔가지야 그렇다 치는데
막판에 악당 우두머리가 자기 동생..
아놔...긴장감 완전히 사라졌다.
어차피 주인공의 완승이었겠지만..
끝내 주인공에게 오더 내리는 여인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다.
아마도 후속이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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