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룸 인 로마

영화/문화2010. 12. 3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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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인 로마
감독 훌리오 메뎀 (2010 / 스페인)
출연 엘레나 아나야,나타샤 야로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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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렇게도 제목과 딱 떨어지는 영화일까..

그냥 바에서 알게된 두 여인이

호텔방에서 밤을 지새며 나누는 이야기다.

절대 레즈비언은 되지 않겠다는 러시아녀도

해 뜰 무렵엔 스페인녀에게 동화되어 헤어지질 못한다.

그다지 이해가 가는 상황은 아니다.

등장인물은 벨보이까지 해서 딱 세명..

이거 은근히 흥미로운 설정이다.

허나 대화의 내용은

두 여인이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다는...

어찌보면 동성애 코드가 강조된 스토리..맘에 안든다.

그냥 폰부스처럼 제한된 공간 속 이야기라는게 좀 특색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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