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28일 후
lux-to
2012. 11. 2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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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연히 이 작품을 봤는줄 알았다.
하지만 안 본 것이었다.
어쩌다 좀비물에 꽂히다보니 이거까지 보게 됐다.
작품을 쭉 보다보니 요즘 꽂힌 워킹데드가 바로 '28일 후'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음을 알게 됐다.
주인공이 병원에서 깨어나보니 세상이 변해있다는 설정과
배달맨이 괜찮은 능력자라는것..
또한 워킹데드는 아직까지도 바이러스의 출현 이유를 알려주지 않았는데
이 영화는 그걸 바로 보여준것이 고맙다.
한가지 다른점은 이 작품의 좀비들은
인간보다 더 날렵하다는 점...
좀비들이 이렇게 날쌔면 정말 당해낼 재간이 없을듯..
중간에 군부대와 합류할때 여자들이 뭔가 불안했는데
역시 그 부분이 영화의 핵심이었다.
마지막 부분은 영화답게 너무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바이러스를 치료한 것도 아닌데 너무 평화롭다는 점...매우 아쉽다..
어쨌든 좀비물들을 보다보니 좀비보다도 사람들이 더 위험한 존재라는걸 확실히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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