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27번의 결혼 리허설

lux-to 2018. 2. 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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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벌의 드레스'라는 원제를 기가막히게 번역했다.


원제보다 더 완벽한 제목이다.


주변에 이런 친구 있으면 딱 좋다.


비록 본인이 좋아서 하는 일이라지만 자진호구..


게다가 사랑하는 남자를 여동생에게 빼앗기는 상황..


이건 차라리 친구에게 뺏기는게 낫지... 너무 불쌍했다.


결국은 애초부터 주변을 서성이던 남자를 선택하는데


애초에 그런 결말이 예상됐기에 좀 허무했다.


거짓말은 아니더라도 상대방이 오해하는 상황은 빨리 풀어줘야 한다.


괜한 오해로 영영 이별할 수 있으니..


주인공이 예뻐서 흐뭇하게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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