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1987
lux-to
2018. 3. 17. 14:53
728x90
개인적으로 정한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시리즈...
이런 작품을 볼때마다
정말 예전엔 암담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사회가 전혀 발전하지 않았구나... 하는 안타까움도 같이 느낀다.
더불어 그 시절이 아주 먼 옛날이 아니라
비록 초등학생이었어도 내가 살고 있던 시절이라는 것..
거기에 놀라움이 더 커진다.
특히나 1987년을 기억하자면
친구들과 놀다가 최루탄을 맡은 기억이 있어서 더 가깝게 다가온다.
그런데 그 데모가 그런 의미였다니..
당시에 데모란 것은 말 그대로 '빨갱이들'이 하는 짓인줄 알았는데
커서 보니 그런게 아니었다.
이래서 사람은 공부를 해야 하는 것 같다.
사람들이 똑똑해져야 쉽게 세뇌당하지 않게 되니까...
엄청 화려한 캐스팅이고 주연이 누구인지 전혀 모르겠다.
첨엔 하정우인줄 알았는데 중간부터 존재감 없고
영화 중반부터 나온 유해진이 메인 같기도 하고..
참 흥미롭게 배우를 썼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