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1리터의 눈물-2005
lux-to
2009. 12. 10. 21:13
728x90
작품정보
명문 히가시고에 입학한 이케우치 아야.
15살의 그녀는 모두에게 상냥하고 인기좋은 예쁜 아이다.
어느날부터 이상하게 잘 넘어지고 하는게 이상해서 병원엘 가봤더니..
척수 소뇌 변성증이란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게된다.
이 병은 근육의 운동을 제어하는 소뇌에 이상이 생겨
각 근육에 신호를 전달하지 못해 결국 몸도 못움직이고 말도 못하는.. 하지만 정신이 멀쩡한 아주 잔인한 병이다.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힘겹게 생활을 하지만 결국 계속 악화되는 증상에 학교를 포기하고 양호학교에서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생활하면 자신의 병을 진정 깨닫게 된다.
:
아..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
정말 어떤 병보다도 무서운것 같다.
정신은 멀쩡한데 아무런 움직임도 불가능한 상황.
차라리 죽는게 행복하단 표현이 잘 어울린다.
가족의 아픔도 이루 말할수 없을것 같다.
불치병이란 사실을 알고도 그녀에게 빠져드는 남자와
그녀의 삶에 대한 의지에 감복해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의사..
그들 정말 멋졌다.
아야 역을 맡은 사와지리 에리카의 외모는 정말 눈부셨다.
등장인물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유독 광채가 나는 모습은 아마 처음이 아니었나 싶다.
현재의 삶과 사랑에 더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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