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히가시노 게이고 편지

lux-to 2019. 7. 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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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신파적일거라고 생각했던 작품이 나름 잔잔하게 잘 다가왔다.

 

허나 전체적으로 답답했다.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주홍글씨가 새겨져

 

사회로부터 외면당하는 상황은 안타까웠다.

 

차별을 받아드려야 한다는 사장의 말이 와닿았다.

 

현실을 아무것도 모르면서 노력하면 된다는 여자는 너무 한심했다.

 

영화 전체적인 맥락과는 상관없지만

 

이 작품에서 느낀 인간에 대한 단상 중 하나는

 

개인적으로 세상 살면서 가장 피해야 할 상대는 나쁜 놈이 아니었다.

 

바로 혼자만이 정의라며 허황된 긍정속에 사는 놈들..

 

이 놈들은 자기가 속한 집단 자체를 힘들게 만든다.

 

그런 놈들한테는 이렇게 묻고 싶다.

 

니가 열심히 노력하면 우사인 볼트를 달리기로 꺾을 수 있겠냐고..

 

현실을 직시해야 이 힘든 세상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울텐데

 

애초에 그럴 생각이 없는 애들은 나쁜놈들보다 더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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