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해커
lux-to
2016. 12. 18. 20:34
728x90
해킹실력으로 뭔가를 하는게 아니라
그냥 허접한 프로그램으로 카드나 복제하고
장물거래로 돈 버는 사기꾼들이다.
낯선 인물이 다가와서 너무 큰 일들을 쉽게 처리하는데도
아무 의심 없이 너무 부주의한 상황에 놀랐고
끝없는 욕심으로 인한 불행에 안타까웠다.
뭐 사실 애초에 설계된 큰 극의 광대였을뿐이었지만 진자 답답했다.
마지막에는 사랑에 빠져 자신이 체포되는 상황조차 이해 못하는 정신상태..
환장하는 줄 알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자신들이 큰 일을 꾸민다고 생각한 게 주인공들이지만
더 위에서 그린 큰그림의 일부였다는 것..
그냥 킬링타임으로 대충 볼만한 작품이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