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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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2019) :: 왓챠

아기들에게 돌연변이 실험을 하려는 단체..

 

어느날 직원 하나가 아기를 데리고 도망친다.

 

그 와중에 아기의 어머니가 죽고 남자와 아기는 숲에서 숨어 살게 된다.

 

숲에서 인간병기로 키워진 여자아기..

 

바깥세상에 대한 동경을 하다가 결국 세상으로 나가게 된다.

 

하지만 그녀를 좇는 단체가 있기에 계속해서 도망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분위기도 진중하고 뭔가 있어보였던 작품..

 

허나 주인공측도 그렇고 악당측도 그렇고 똘마니들이 너무 허접했다.

 

제아무리 주인공들을 돋보이게 하는 입장이라도

 

어떻게 제거명령에 죄다 실패할까..

 

총 든 여러 명이 비무장 한 명에게 제압당하는게 계속 나오다보니

 

마치 스티븐 시걸 작품처럼 긴장감이 완전히 떨어졌다.

 

그러면서 지루한 작품이 되어버렸다.

 

아울러 여주를 비롯한 중2병 걸린 애들이 많은 시간 등장해서

 

짜증을 엄청 끌어올렸다.

 

시즌2부터 소녀의 이야기가 본격 시작하는가본데

 

내가 볼 일은 없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