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피터 래빗

lux-to 2018. 7. 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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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움직임을 아주 잘 담았다.


아울러 표정도 죽여줬다.


그런데 전체적으로는 짜증났다.


둘리 보는 것 같았다.


우리의 주인공이 선량하고


집주인이 악한것처럼 나왔는데


이거 남의 정원을 터는넘들이 주인공이었다.


선량한 우리의 집주인이 불쌍타...


게다가 아예 짐승처럼 만들던지 아니면 완전 의인화시키던지 할 것이지


어떨땐 짐승, 어떨땐 사람... 처럼 왔다갔다 한게 많이 아쉽다.


이런 작품을 보면서


무조건 주인공편만 들지 않고


선량한 악당(?)이 당하는 모습이 무지 안타까운게


확실히 기성세대가 되어버린것 같아


한편으론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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