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판도라
lux-to
2017. 1. 2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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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땡기지 않았다.
허나 재난영화는 킬링타임용으로 기본은 한다는 생각에 봤다.
햐..다르다..
잔상이 계속 남는다.
너무 신파적이라서 욕도 먹고
그런걸 느껴서 답답하고 그런 장면 빨리 감아버리고 싶었지만..
다 보고나니 왠지 모를 여운이 남는다.
이렇게 뻔한 내용에 뻔한 전개..
그럼에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어쩌면 너무 현실적이어서 그랬을까?
암튼 요새 영화보다 현실이 더 픽션같아서
뻔하다고 생각했던 영화의 흐름도 다시 보게 되는 듯...
근데 김명민은 특별출연이라는데..
노개런티로 주조연급 활약을 펼친건가?
이 궁금증을 어케 하면 해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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