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터널(아르헨티나)
lux-to
2019. 7. 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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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53973
터널
비상한 두뇌를 가진 컴퓨터 엔지니어 호아킨.어느 날, 지하에 있는 작업실 벽 너머에서 들려오는 소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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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흥미진진한 작품을 그렸나본데 너무 허접했다.
일단 지하실에서 은행강도들의 낌새를 포착한건 좋았다.
허나 자기네집 바닥을 뚫어서 그들의 계획을 방해하다니..
이건 은행강도 발생 이후 조사하다보면 딱 걸릴텐데..
막판에 강도들에게 당할뻔 하다가 위기를 탈출하는 것도
나름 머리 써서 괜찮게 넘어갔지만 너무 억지스러웠다.
아울러 기존 해외영화의 답답함도 답습..
극의 흐름을 방해하는 가족사랑, 아이사랑..
멍청한 애들 때문에 위기에 처하는게 핵심 레퍼토리..
게다가 급해 죽겠는데 포옹하고 키스하는게 우선..
그런 장면들 때문에 잘 짜놓은 구성이 허접해지는걸 좀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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