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초시공동거
lux-to
2018. 11. 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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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사는 남자와 2018년에 사는 여자..
그 둘이 같은 방에서 살게 된다.
방의 반은 1999년, 나머지 반은 2018년..
문 여는 방향에 따라 바깥세상도 달라진다.
참 재미있는 설정이었다.
또한 남녀가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을 알게 된 이후에는
전혀 만날 수 없게 된 것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이 작품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과거의 상황을 안다고해도
과거를 바꿀 수는 없다.(복권도 불가능)
내가 지금의 정보를 갖고 20년 전으로 간다고 한들
그 당시에 전혀 관여할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인지...
나에게 어떤 기적같은 일이 발생한다고 해도
뻘 생각 말고 평상시대로 가는게 최고...임을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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