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책] 1Q84
lux-to
2013. 10. 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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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독서..
3권 시리즈 읽는데 몇 주 걸린듯...ㅋ
그래도 독서를 시도했다는것에 의의를 둔다.
아주 유명한 소설로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됐다.
1권은 좀 지루했고 2권은 꽤 흥미진진했고 3권은 어려웠다.
대체적으로 소재와 문체가 재미있었는데
바로 그 소재와 문체로 인한 등장인물들의 대화가 어려워서
철학교재 읽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불친절하게, 내용을 완전히 설명도 해주지 않고 끝냈다.
좀 염세적인 분위기인데 3권에 걸쳐 '불편한 대화'를 읽으려니 조금 힘들었다.
어쨌든 특이한 소재의 재밌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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