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lux-to
2017. 11. 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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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인 주인공...
실적도 내지 못하고 위에서는 압박하고...
그 와중에 성사시킨 큰 건은 발주오류로 말아먹게 생겼다.
너무 힘든 와중에 자살을 하려는 순간
동창이라는 친구가 나타나 구해준다.
하지만 그의 정체는 동창이 아니었다.
오히려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구심만 든다.
:
잘 그렸다.
사람들이 왜 직장을 관두지 못하고 자살로 내몰리는지를 알려줬다.
죽느니 차라리 회사 때려치고 쉬라고는 하지만
막상 회사 관두면 막막하다.
게다가 조언이라는 것도
다음 목적지 정한 다음에 관두라는 것이다.
무조건 버티란다.
난 하루하루가 지옥인데..
시발...버틸 수 있으면 그렇게 고민 안한다.
그래서 관둘 수 없는 여건이 되기에
차라리 세상에서 사라지려고 하는 것 같다.
완전 동감이다.
차라리 회사 관둔 백수들이 더 강한 놈들 같다.
그런데 남자랑 남자다보니 좀 거시기한게 있었다.
남자랑 여자였으면 훨~ 좋았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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