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인페르노
lux-to
2016. 12. 13. 23:03
728x90
뭔가 떡밥이 있다고 느껴졌다.
아니나 다를까... 배신!!!
처음부터 둘을 좇던 여경은 너무 허무하게 중도 탈락하고..
이어서 둘을 좇던 흑인도 쉽게 떨어지고..
그러다보니
극의 긴장감이 나에게까지 전달되지는 않았다.
이것도 다빈치코드 시리즈인 모양인데
예전 다빈치코드 시리즈를 읽은 후 영화에서 실망했었는데
확실히 소설 원작을 읽으면
영화는 다 담아내지 못한다는걸 알 수 있다.
예전에는 영화가 90분 정도일때도
주인공들이 힘겹게 문제를 풀어나가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엔 너무 쉽게 끝내는 기분이다.
되레 결말보다 중간이 더 흥미진진한 것 같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