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위험한 상견례
lux-to
2011. 12. 2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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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송새벽의 연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의 국어책 읽는듯한 발성이 왜 인정받는지 당최 모르겠다.
여기서도 그렇다.
그렇게 연기해야할 이유를 전혀 모르겠는데 계속 그런다.
전체 내용으로 들어가서
경상도와 전라도 두 집안의 대치..
그 안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이 된 주인공들...
뭐 이건 괜찮았다.
그로인해 엮이는 잔잔한 가지들도 나름 재밌었다.
허나 막판에 양 집안의 얽히고설킨 상황설정..
그게 전체 극을 3류로 만들어버린것 같다. 아쉽다.
그것만 빼면 전체적으로 괜찮은 킬링타임 영화가 아니었나...한다..
결혼식장에서의 게이커플... 이건 대단한 아이디어였다. 정말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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