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
lux-to
2010. 12. 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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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과 제목에 혹해서 봤다.
보다보니 전편도 봐야할것 같아서 두개를 다봤다.
먼저 전편인 '월 스트리트'
월 스트리트의 가장 큰 속성인 '돈벌이'에 대해 그렸다.
검은 세력에 의해 휘둘러지는 금융시장과
돈, 출세에 눈이 멀어 결국 자신의 가족까지 공멸로 이끌게 된다는 무서운 내용..
1987년 작품이라지만..
찰리 쉰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생소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초등학교 시절이기에 이런 영화는 나와 전혀 상관이 없었기에 몰랐던 것 같다.
어쨌든 꽤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어서 올해 나온 속편 '머니 네버 슬립스'
이거 뭐냐..
아주 흥미진진하게 시작했지만
전편보다 현대화 된 거 빼고는 암것도 없다.
똑같은 전개에 끝맺음은 가족멜로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
메시지도 없고 긴장감도 없고...
:
두편 내내 마이클 더글라스의 흡입력에 빠져들었다.
괜히 대배우가 아니다.
상대역들의 능력까지 끌어올려주는 것 같다.
암튼..20년만에 만든 속편...왜 만들었을까...무슨 의도였는지가 궁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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